육아하는 아빠의 일상/아이와 인도네시아 한달 살기

[ 발리 아기랑 한달살기/ 발리 덴파사르 맛집 ] Wifu coffee (위쿠 커피) 아기와 갈만한 분위기 좋은 카페 , 폭립과 음식도 맛있는 발리 한달살기 맛집

육아빠더 2023. 2.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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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낭사리 홈스테이 사장의 추천으로 맛있는 커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카페를 찾아갔다.

로컬 음식점이고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으며 아기의자가 있는 덴파사르 시내에 한 카페를 소개한다.

위쿠 커피( Wifu Coffee , Rosaster, and Eatery)

Jl. Nangka No.95, Dangin Puri Kaja, Kec. Denpasar Utara, Kota Denpasar, Bali 80234
아기 의자 있음 



풀로 뒤덮힌 외관, 입구의 통유리로 된 문은 노지에 있는 로컬음식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숙소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분위기랄까. 세련된 느낌이었다. 

덴파사르 카페 '위쿠' 외관

동네에 있는 가게 치고는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에 아내와 나는 모두 흡족해했다. 역시 발리는 푸릇푸릇해야 한다. 

위쿠 커피 현관

Wiku 커피 (위쿠 커피) 는 9시 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운영한다.

위쿠 커피 바깥 좌석

카페 밖에도 자리가 있었다. 재떨이가 있는것을 보니 거의 흡연자 전용인듯 하다.

숙소와 위치가 가까워 3~4번 방문했는데, 아무도 밖에 좌석에 앉아있는것을 보지 못했다. 아무래도 더워서겠지. 

위쿠 커피 바깥 좌석

의자와 테이블, 계산대 등이 다 나무로 되어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었고

벽과 조명도 테이블 색과 비슷해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우며 이뻤다. 

위쿠 커피의 내부모습

좌석은 2인용 부터 8인이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좌석까지 다양했다. 무엇보다 아기 의자가 있어서 우리에게 안성맞춤이었다. 

 

2인 좌석

덴파사르 카페 '위쿠'에는 젊은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작업하는 사람들도 가끔 볼 수 있었다.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

우리는 주로 이 자리에 자주 앉았는데 이유는 넓어서이기도 하고 에어컨 바로 밑이라서. 

 

덴파사르 카페 '위쿠' 벽에는 이렇게 커다란 나무 장식이 벽에 붙어있는데, 함께오신 장모님께서는 반얀트리 호텔 나무 로고랑 똑같다고 하셨다.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덴파사르 카페 '위쿠'에는 아기의자가 무려 2개나 있다. 그리고 이 의자를 굉장히 넓은 공간에다가 따로 보관하고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덴파사르 카페 위쿠에서는 커피와 함께 맥주, 음식들도 함께 팔기 때문에 (이는 대부분의 발리 카페들이 이런 것 같다) 어느 땐 와서 커피만 마시거나 어느 땐 식사를 위해 방문했다. 

 

 

아내가 주문한 알리오 올리오와 베이비립. 카페에서 파는 거기 때문에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위쿠' 알리오올리오

덴파사르 카페 맛집 위쿠에서 시킨 알리오 올리오. 짠맛이 대체적으로 강했다. 

 

베이비립. 립이 딱 세 조각 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격이 워낙 싸니 이해하는 걸로. 

 

덴파사르 카페 '위쿠' 아이스커피

 

위쿠 아이스커피 (Wiku iced coffe)

20K 

 

 

아내가 올 때마다 마신 '위쿠' 커피. 아내는 보통 그 음식점의 이름이 들어간 음료나 음식을 시키는 편인데 '위쿠 커피'는 전체적으로 달았다. (인도네시아 커피 자체가 그러겠지만) 주문할 때마다 점원이 "브라운 슈가? 화이트 슈가?"를 물어봤다. 

 

 

딸 고리는 항상 카페를 전세낸 것마냥 맨발로 돌아다녔다. '위쿠' 카페 자체가 워낙 깔끔하고 깨끗했기에 맨발로 돌아다니라고 놔뒀다. 

 

 

무엇보다 시내에 있는 음식점들은 카드사용시 3%부가세니 이런 걸 안 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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