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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대천 크루즈 서해바다를 보고싶을때, 아이와 갈만한 곳 , 어른들이 좋아해요.

육아빠더 2023. 9. 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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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크루즈를 검색하여 찾아간 곳.
수산물시장 근처에 있는 선착장이다.


주황색 건물을 기억하라.
유람선 매표소가 보인다.


매표소에 들러 표를 샀다.
중학생 이상 2만 원.
초등학생 이상 만원.
65세 이상어른 할인도 없고.
유아는 4세부터 5천 원이다.


선착장 가는 길 버스 주차장 쪽 화장실이 있는데
사람이 많다면 굳이 가지 말고
배 안에서 가도 된다.


유람선 타는 곳!
날씨가 좋아 더 신난다.


옆으로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고
갈매기들 우는 소리에 마음이 흥겨워진다.


드디어 배 탑승.
매점 간판이 보여서 바로 직행!
주류 음식등 탑승이 어렵기에 매점을 들러야 했다.


가는 길 곳곳에 있는 벤치들.
바다구경하기 좋아 보인다.


출발하는 배.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얼굴에 불었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  사진 몇 장 찍고 매점으로 향했다


배가 신식은 아니라 좀 오래된 느낌이 난다.
내부도 마찬가지였다.


작은 매점엔 있을게 다 있었다.
술도 있고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맥주와 과자를 대충 집어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는 바다를 더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크루즈는 대천항을 출발하여
사자바위를 지나 추도 소도 효자도를 돌아오는 코스이다.
1시간 30분 소요되며 중간중간 방송으로 섬들을 소개해준다.


3층에서는 갈매기 구경과 시원한 바다와 멋진 하늘을 함께 감상하기 좋았다.


역시나 갈매기 하면 새우깡.
사람들이 하나만 먹어달라고 구걸하는 것 같이
갈매기에게 전력을 다해 새우깡을 내민다.


타기 전 길다고 느껴진 한 시간 반은 정말 금방 지나갔다.
1시간 반동안 배를 타고 구경하는 서해바다.
그리고 지인들과 대화하며 바다 위를 항해하니
2만 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벌써 육지가 보이다니'
아쉬워하며 다음 행선지로 발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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