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아빠의 일상/아이와 보령여행

[보령 여행] 처음 타본 짚라인, 대천바다 구경

육아빠더 2023. 8.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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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여행으로 처음 찾은 액티비티 집트렉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집라인을 타러 대천 항 쪽 해변으로 갔다.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 10길 79 집트렉타워
"집트렉코리아"

높아 보이는 집라인이 스릴 있어 보였다.
꼭대기에는 전망대와 카페가 있다.


집라인을 즐기는 순서를 본다.
카운터, 활강, 도착, 카트이동, 대천전망대카페 순서.


결제를 하러 카운터로 갔다.
안내사항을 살펴보니  미취학 아동은 부모와 동승.
하네스 착용 후 환불불가.
연령체중 제한 없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요금은 인당 만팔천 원.
미취학은 1세부터 7세까지 만오천 원이다.


개인소지품을 옆에 보관함에 넣었다.
보관함은 오픈형이지만 CCTV가 있으니 괜찮다고 카운터 직원이 말씀하셨다.

안전도구 착용을 위해 대기했다.
안전도구는 몸을 고정하는 하네스와 헬멧.


헬멧은 여러 가지 종류. 아이들용과 어른용으로 구분된다.


안정용품 착용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이동.
그전에 안전수칙을 살펴봤다.


꼭대기층에는 활강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막상 꼭대기층으로 이동하고 나니 공포감이 올라왔다.


활강대에서 하네스와 라인을 연결하고 대기를 한다.
앉은 자세가 되기 때문에(하중이 지지됨) 출발할 때 무섭진 않다.
번지점프 나 중력을 일시적으로 받는 놀이기구처럼 스릴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대기하고 있다가 앞에 있는 문이 열리고.
자율적으로 디딤발을 떼어 하강한다.


휘이이익~ 바람을 느끼며 신나게 하강.
체감은 1분 실제는 3분 정도?


하강 후 옆 대기건물에 들어가면 하강 시 찍힌 사진들을 인화해 준다.
사진당 6000원. 좀 비싸지요.


돌아오는 길이 꽤 되기 때문에 돌아갈 때는 카트를 타고 간다.
인당 20,000원 어떻게 보면 비싼 가격.
그렇지만 의미 있었던 시간이다.

스릴 있는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번지점프나 스카이다이빙을 추천. 집라인은 아닌 듯.

그리고 활강할 때 촬영하지 말고 먼바다를 보는 게 나을듯하다.
그만큼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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