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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명소 ]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시화나래 전망대, 달 전망대(구 티라이트 전망대), 여행지 추천

육아빠더 2023. 1. 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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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나래 조력공원(시화나래 휴게소)에서 가장 높으며 마치 마이크와 같이 생긴 건물이 달 전망대이다. 

전망대에는 바다 전망을 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고 바닥이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되어 아찔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스카이워커가 특징이다.

시화나래 전망대, 달 전망대(구 티라이트 전망대)

시화나래 전망대(달 전망대)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하며 출입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K Water라는 조형물이 있다.

K Water는 한국 수자원공사라는 의미로, 이곳은 K Water(한국 수자원 공사)가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화 나래 전망대 입구쪽으로 가면 시화 e루나 타워(SIHWA E-LUNA TOWER), 달 전망대라는 간판이 보인다.

잘 찾아온 것을 확인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이용하여 전망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시화나래 전망대에 최정상 층에 올라오게되면 바로 앞 통로를 통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홀이 보인다.

사람들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이기 떄문에 꼭 마스크 착용 후 출입을 해야 한다. 

시화나래 휴게소 전망대 홀로 나오게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둘리'다. 호이호이~ 탄소중립!

그리고 옆에는 큰 혹등고래의 벽화가 보인다.

창문을 통해 시화호, 서해 사이로 오이도 방면 도로가 보이는 바다 전망이 예술이다. 

시화나래 휴게소 전망대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있다.

아메리카노 4,000원 라테 5,000원으로 준수한 수준의 가격이다.

주문과 결제는 카페 왼편에 위치한 주문 기계에서 할 수 있다.

카페 앞에는 좌석들이 있는데,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내가 갔을 때는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앉았다. 

시화나래 전망대는 공간이 넓어서 딸 구리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기 좋았다.

원형 타워이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계속해서 걷다 보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시화나래 전망대에는 스카이워크가 있다. 아래 유리를 통해 지상의 바닥과 바닷물이 보인다.

전망대가 들어선지 꽤 시간이 지나서일까, 바닥유리에 잔 기스와 오염이 많아 더욱 아찔해 보였다.

어른들도 두려운 나머지 유리 한가운데는 걷지 않고 있는데 딸 구리는 아직 상황을 모르는지 행복하게 돌아다닌다. 

투명 유리에 붙은 경고문은 더 공포스럽다.(천천히 걷기, 뾰족한 밑창 신발 신지 말기, 무거운 물체 떨구지 말기 등) 

그렇게 한창을 아이와 놀아주고, 아래 휴게소에서 가져온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기전, 딸 구리가 전망대에 있는 큰 화면(시화나래 전망대 소개화면)이 좋아졌는지 가기 싫다고 떼쓰기 전까지..

억지로 안아 전망대를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가는길,

소나무가 우거진 공원 사이에서 모래 장난을 하는 딸을 보니 

그래도 아이가 즐겁게 놀 거리가 있어, 잘 왔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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