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기용품 미토 트라이크 자전거 유모차 구매 후기 유모차 싫어하는 아기를 위한 해결책 장점 단점

최근 아이가 유모차를 타기 싫어해서 어린이집 등하원이 어려웠다.
유모차를 태우지 않아도 안고 가거나 차를 태워가면 되어 문제가 없었지만. 걸어서 등하원 시키는 아내에게는 큰 문제였다.

검색 끝에 유모차를 타지 않는 아기에게 시도해 볼 만하다고 하는 솔루션을 찾았다.

그것은 미토 트라이크.

페달이 없는 자전거 형식이나 아이가 높은 위치에서 개방감 있게 탈 수 있어서 끌림이 있는 듯하다.

박스에 가지런히 포장되어 집 앞에 도착.
생각보다 박스가 크진 않다.

내용물을 꺼내니 비닐에 쌓여있는 본체가 나오고.
뒷바퀴 두 개와 안장 쿠션 그리고 손잡이가 따로 포장되어 있었다.

조립은 어렵지 않다.
바퀴를 달고 손잡이를 달아주면 끝.

아이를 탑승시켜본다. 과연 잘 탈까.
방 안에서 태워보니 합격.
조립할 때부터 달려들었다.

오?! 아이가 좋아한다.
등하원 시 미토 트라이크 유모차를 탄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역시 싼 값에는 단점이 있다.

부디 구매 시 참고할 것.

장점
1. 저렴한 가격.
2. 차양막이 있어서 추가구매 가능.
3. 높은 위치로 아이에게 익사이팅 한 경험 제공

단점
1. 작은 바퀴. 조금만 높아도 못 올라가고 아이에게 충격.
2. 차양막 퀄리티가 좋지 않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3. 접어도 손잡이가 길기 때문에 기내 반입 혹은 차량에 실을 때 빼주는 게 좋음. 난 suv기 때문에 자리차지하며 실을 순 있었다.

총평.
저렴한 가격에
아이에게는 재밌는 경험.
부모에게는 더 주의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