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육아휴직을 결심하다
이름 : 몽고리(애칭), 여아 ,11개월, 3.2 kg, B형 탄생일은 211211... 딸이 태어난 기간으로부터 대략 1년이 다가온다. 얌전했다고 생각했던 딸아이가 얼마 전부터 걷기 시작하더니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고, 오침 후 가장 활기찬 시간에는 쫓아다니는 아내에게 질 세라, 더욱 힘차게 집안을 돌아다닌다. 출산 전 정독했던 여러 권의 참고서들과 영상들, 육아를 경험하신 지인분들의 조언은 정말 어디에서 도움이 되었는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많은 양육자께서 같은 고민을 하시겠지만, 역시 내 아이가 가장 힘든 것 같은 것은 어쩔수 없다. 내 아이로 말할 것 같으면, 한창 분유를 먹을 시기에는 젖병거부를, 통잠은 저번주부터인가(360일). 이유식은 안먹고 바닥에 던진다. 그동안 힘든 내색 특별히..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