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몸이 찌뿌둥할 땐 사우나에 가서 하룻밤 푹 자고 나른해진 몸을 만들어 또 집에서 푹 자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사우나가 온천수라면 금상첨화.
용인에는 1,100m 천연온천수가 나오는 사우나가 있다.
로만바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470-3 (삼가동) 로만바스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에 들어가니 넓은 로비에 카운터가 덩그러니 있었다.
사우나 요금을 지불하고 신발장으로 이동.
사물함에 소지품을 두고 가볍게 목요일 한 후 사우나로 갔다.
사우나로 올라오자마자 눈에 띄는 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매점들.
치킨도 있고 피자도 있다.
로만바스는 꽤 넓어서 시설들이 많다.
탁구장을 비롯해 북카페와 노래방까지 있다.
로만바스 2층에는 야외로 나가는 문도 있었다.
노천탕 폭포냉탕 워터파크까지???
심지어 파도풀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운영하지 않았다.
유명 워터파크 못지않게 넓고 다양한 시설이 있지만
아쉽게 정비가 되지 않고 있었고 운영하지도 않았다.
엄청난 낭비로 보인다.
로민바스는 공간이 쾌적하다.
취침실도 넓고 사우나 안도 넓다.
역시 넓은 것이 최고.
로만바스에는 닥터피시도 있다.
유료인데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매장 안 카페.
사우나 시그니쳐 메뉴인 식혜와 맥반석 달걀도 같이 판매한다.
넓은 공간이나 사람이 없어 쾌적하게 있었다.
찜질 후 식혜와 라면으로 배 채운 후
영화관(?)에 들어가 쉬었다.
특정한 날에는 일정에 맞춰서 영화도 상영하는듯하다.
지금은 수면실로 쓰고 있다.
잘 쉬고 왔지만 조금은 아쉬운 로만바스 찜질방.
넓은 공간 다양한 시설이 있지만. 조금 더 관리가 잘 되고
보유시설들이 다 운영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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