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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아빠의 일상/아이와 인도네시아 한달 살기

[ 발리 숙소 ] 누사 렘봉안 Ombak bay , 옴박 베이 렘봉안 2주 후기 , 누사 렘봉안 , 누사 채닝안 강추 숙소

by 육아빠더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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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박베이 렘봉안(Ombak Bay Lambongan), 옴바크 베이 렘봉안이라고도 하는 이 숙소에서 머물며 내 집인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애착이 가게 되었다.

본래 3일 동안 예약하고 들어왔는데, 여행은 휴양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정말 적격이라고 생각한 숙소였다.
나만 알기 아쉬운 숙소라서 장단점을 추가로 공유하고자 하니 렘봉안을 갈 여행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첫 후기는 아래 포스팅 내용을 참고
2023.01.30 - [육아하는 아빠의 일상/아이와 인도네시아 한 달 살기] - [ 발리 한 달 살기 숙소 ] 누사 렘봉안 숙소, 옴바크 베이( OMBAK BAY ), 바다 전망 인피니티풀, 발리 한 달 살기 숙소

[ 발리 한달살기 숙소 ] 누사 렘봉안 숙소, 옴바크 베이( OMBAK BAY ), 바다 전망 인피니티풀, 발리 한

절벽에서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인피니티풀, 이색적인 객실과 화장실, 한가로이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가 저무는 것을 볼 수 있는 렘봉안의 한 숙소를 소개한다. 옴바크 베이 렘봉안 OMBAK BAY L

6ah-father.tistory.com

옴박베이 렘봉안 최대 장점

1. 훌륭한 숙소의 위치 및 시설과 놀라운 경치
높은 지대(절벽)인피니티 수영장 그리고 옆 레스토랑에서 보는 아득히 넓은 인도양밀려오는 파도 구경

옴박 베이 수영장과 바다
수영장 베드


2. 자연의 소리
→ 낮은 당연하고 밤과 새벽까지 자연스레 들려오는 파도 소리, 그리고 운 좋을 때 듣는 기분 좋은 빗소리

3. 적은 벌레
→ 인도양의 해풍으로 인해 모기 및 벌레가 별로 없다.

4. 친절한 스텝 들
→ 스태프들이 친근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마디, 맹

마디와 맹


5. 가성비 있는 가격
→ 비성수기 기준으로 한화 5~6만 원 정도이다

6. 시설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사장님이 많이 이해해 준다.
→ 개인 주방이 없는데, 식당 식기와 주방을 공용주방처럼 사용함.
* 수영장 24시간 이용했다. 수영장 불을 끄고 퇴근하셨는데 그 이후도 사용가능하며 오히려 파도가 더 잘 보였다.

파도소리가 엄청나게 들린다
수영장 야경


7. 주변 관광지와 가까운 편이다
→ 옐로 브리지를 통해 누사 채닝 안에 쉽게 갈 수 있으며, 데빌스티어(Devil's Tear), Sunset Point와 가까운 편이다.
* 누사 채닝 안 내 숙소와 생활은 그다지 좋지 않다. 대부분 숙소의 수영장이 물이 더럽고 바닷물을 이용하여 짜다.

누사 채닝안
데빌스티어(Devil's Tear)


8. 숙소위치와 인테리어
→ 방갈로 숙소 안과 외부 발코니에서도 해변이 잘 보이며 화장실이 반 외부이나 이색적이고 깔끔하다.

오션뷰 방갈로 들
객실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

옴박베이 숙소 단점

1. 숙소 내 음식값이 비싸다
음식값이 비싸서 직원들이 밖에 사 먹으러 나가라고 할 정도.
Satay 치킨 기준으로 대략 8~9천 원(7분 거리 식당에서는 2~3천 원)

2. 주변 음식점을 가려면 걸어서 10분 이상이다.
→ 가장 가까운 음식점은 7분, Tempoh라는 맛있는 현지식당이 있으나 모기가 많아서 대부분 배달해 먹었다.

3. 셔틀차량이 없다.
→ 숙소 무료셔틀이 따로 없어서 사장에게 이야기하면 100K 줘야 하며 외부 택시를 불러준다.

4. 아기의자가 없다.
→ 아기 침대는 있으나(사용하기에도 크고 좋다.) 아기의자는 없다.

5. 냉장고가 너무 작다.
→ 음료수 몇 개 넣고 맥주 하나 넣으니 안 닫혔다;;

숙소 자체가 너무 좋아서 주변 관광지를(머시룸 해변, 시크릿 해변, 데블스 티어 등등) 가도 숙소 뷰가 가장 좋았다.
며칠 동안은 관광지 돌다가 결국 숙소에서만 지내며 노래 듣고 독서하고 딸 구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달 살기 일부 시간 동안 정말 푹 쉬며 힐링할 수 있었고 좋은 숙소를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귀국하면 생각이 계속 날 것 같고,
다음에 발리에 또 온다면 옴박 베이 렘봉안은 다시 방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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