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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취미/맛집, 갈만한 곳

아내를 위한 생일선물, 꾸까(KUKKA)에서 꽃 주문과 영통 에트르에서 딸기케이크 주문 (수원 딸기 케이크 추천 , 영통 케이크맛집)

by 육아빠더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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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이 돌아왔다. 

 

아내는 꽃을 좋아한다. 연애할 때도 종종 꽃을 사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더 이상 꽃을 사달라고 하지 않고 스스로 사 와서 화병에 꽂았다. 

 

특히 애를 낳고 난 이후부터는 더 이상 꽃을 사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런 아내를 위해서 꾸까(Kukka)에서 꽃을 주문했다. 

 

 

몇 년 사이에 꾸까의 로고는 상당히 달라져 있었다. (예전 로고가 더 깔끔하고 예뻤던 것 같은데) 

꾸까에서 배송된 꽃 상자. 꽃다발과 화병이 함께 배송되었다. 

 

 

박스를 열기가 무섭게 다가가는 딸의 손. 

 

박스에 꽃을 사랑하는 방법(보그체를 많이 쓰시는구나..)이라고 해서 나와 있는데 설탕물 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락스를 넣는 건 또 몰랐네. 

 

 

<꽃 오래 보관하는 법> 

: 포장을 풀어 오아시스를 뺀 후 화병에 꽂은 하루에 한 번 시원한 수돗물로 갈아주기

영양 : 물 갈아줄 때 락스 3방울과 설탕 1티스푼을 넣고 줄기의 끝을 사선으로 3mm 잘라 영양 공급 도와주기

온도 : 직사광선을 피해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기

 

 

 

알록달록한 꽃다발이 예쁘게 포장되어 왔다. (다시 봐도 낯선 꾸까의 새 로고) 

 

 

 

생화를 만져보는 딸 

 

 

꽃내음이 진한 걸로 봐서 그래도 꾸까에서 꽃 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 

 

 

 

이제 에트르의 딸기케이크를 먹어볼까. 영통 에트르 딸기 케이크는 정말 여타 케이크들을 압도한다. 여기보다 더 맛있는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집을 보지 못했다. 유명 호텔의 딸기케이크를 능히 이길 수 있을만한 맛이다. 

 

 

딸의 생애 첫 딸기케이크 시식. 딸아, 우린 서른 넘어서 이 맛있는 케이크를 맛 봤는데 넌 참 일찍도 먹는구나. 

 

 

맛있는 건 아기들이 제일 먼저 안다더니 딸이 케이크를 주는 족족 받아먹는다. 

 

입술 주변에 흰 수염이 생긴 딸. 딸기케이크도 먹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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