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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자연휴양림에서 가까운 용추사와 용추계곡에 들르기로 하였다.
용추자연휴양림에서 매우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용추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면서 같이 둘러보기에 제격이다.
고즈넉한 용추사
용추사는 이 팻말이 보이기 전까지만 차를 끌고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여기 앞에다가 차량을 주차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사진에 보이는 저 오르막길이 상당하다)
신라 소지왕 9년에 건립된 용추사.
6.25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되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비를 머금은 숲속 풍경과 용추사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조용한 아침에 들러서 더 고즈넉해 보였다.
거대한 용추폭포
용추폭포는 장마로 인해 폭포량이 엄청나게 늘어나있었다. 엄청나게 내리치는 폭포를 보면서 해외의 유명 폭포 부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딸 고리와 함께 웅장한 용추폭포 앞에서 한 컷. 장마로 비가 와서 계곡을 못 보나 했는데 오히려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용추폭포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은 경사가 있기 때문에 이런 나무 지팡이가 한쪽에 준비되어 있다.
물길지리 안내도. 용추사 바로 옆에 있는 용추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려서 어디까지 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고즈넉한 용추사와 웅장한 용추폭포를 마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아기와 함께하는 함양한달살기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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