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자연휴양림을 숙박하러 가는 길에 눈에 띄는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휴양림을 체크아웃하고 나오면서 비를 보며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용추느티나무카페
카페 앞에 아라레 캐릭터가 있는 카페가 용추느티나무카페이다.
큰 느티나무 옆에 위치한 카페인데 느티나무보다 우리 눈에 더 먼저 띈 건 바로 아라레!
아라레가 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냐구. 이 카페를.
카페 입구에서 손 흔들며 반겨주는 아라레
용추느티나무카페에서는 펜션도 같이 운영하고 계셨다. 펜션 안을 살짝 보니 깨끗하고 깔끔해보였다.
아라레 때문에 방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용추느티나무카페.
용추느티나무카페는 시골에 위치한 카페답지 않게 정말 깔끔하고 아늑했다. 화이트톤과 원목으로 구성된 카페는 여느 도시에 있는 유명 카페의 인테리어 못지 않았다.
용추느티나무카페에서 마음에 들었던 다양한 음료와 가격. 아메리카노 3천원의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이라 부담없이 음료 2잔과 카야토스를 시켰다.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신 안쪽방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낸 우리가족. 넓은 창으로 비를 보며 아기도 마음껏 놀릴 수 있어서 좋았다.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기와 이렇게 소파에 앉아 편하게 놀았다.
바닐라떼와 말차라떼, 카야토스트가 나왔다.
우리가 먹는 건 다 뺏어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딸 고리. 말차라떼를 주었다. 잘도 먹는다.
용추자연휴양림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볼만한 용추느티나무카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기아 함양 한달살기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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