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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한달살기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제일 먼저 선정된 '함양 한달살기'.
살아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경남 함양에 이렇게 '한달살기 프로그램'으로 연이 닿아 함양에서 총 4일간을 지내게 되었다.
18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함양여행의 첫 숙소는 바로 용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용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용추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은 이름 그대로 숲속에 위치해 있다.
캠핑을 하는 사람이라면 데크를 이용했겠지만 우리는 아기도 있고 해서 숲속의집이 우리에게 딱 적합했다.
용추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은 온갖 주방도구와 집기들이 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숲속의 집에 머물기 전에 음식을 해 먹을 재료들을 미리 집에서 준비하거나 함양 농협에 들러 먹을거리를 사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있을 건 다 있는 용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나도 아내도 휴양림에서 숙박해 보는 것은 처음인데 막상 지내보니 너무 좋았다.
밥그릇, 국그릇, 컵, 접시들도 다 준비되어 있고.
냄비랑 후라이팬, 밥솥도 있어 온가족이 밥해 먹기 딱이었다. 무엇보다 아기에게 직접 밥을 해 먹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에어컨도 빵빵해서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다.
함양 여행의 첫 숙소로 너무 좋았던 용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장마 빗소리를 들으며 운치 있게 잠드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직접 와서 경험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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