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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아빠의 일상/아이와 함양여행

함양한달살기 2일차, 개평한옥마을 송솔주 문화관에서 대통령만찬주 솔송주 전통주 시음 (솔송주 가격 및 할인방법)

by 육아빠더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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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개평한옥마을에 도착. 
 
하늘이 도왔는지 비가 그쳐서 한옥마을을 둘러보기에 최적이었다. 
 

 
딸 고리는 잠들고 비는 그치고. 개평한옥마을 돌아보기에 최고. 
 
 

함양 일두고택

솔송주문화관에 들르기 전 함양 일두고택을 먼저 둘러보았다. 
 
함양일두고택과 솔송주문화관은 이웃집처럼 바로 앞에 마주보고 위치해있다. 
 

 
미스터선샤인, 왕이된남자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 쓰인 함양 일두고택. 
 
일두고택은 짧게 둘러보고 우리의 본래 목적이었던 솔송주문화관으로 향했다. (그래봤자 바로 옆) 
 
 
 

솔송주문화관

 
솔송주 문화관 도착. 개평한옥마을 골목길은 전부 돌길로 되어 있어서 유모차를 들고 옮겨야 한다. 
 

 
솔송주는 경남 무형문화재 35호로 1450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제사상에 최고의 술을 올리기 위해 가장 품질이 좋은 햅쌀과 솔잎, 송순을 재료로 하여 술을 빚어왔다고 한다. 
 

 
가운데 '솔송주'라고 적힌 큰 항아리가 놓여져 있고 다양한 솔송주의 전통주들이 전시되어 있다. 
 

 
솔송주는 대통령만찬술, 청와대술로도 유명한데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마셨을 정도로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이명박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2019년에 청와대 설선물로 선정되기도 했던 솔송주. 


 

솔송주는 375ml가 9천원, 750ml가 18,000원인데 9천원짜리 작은 병이 너무 작고 예뻐서 솔송주는 모두 375ml 작은 병으로 샀다. 

 

시음해본 솔송주는 마시는 순간 정말 향기로웠다! 와 이런 술이 있다니 하는 느낌! 시음을 해보고 바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셋트로도 판다. 우리는 거의 10만원 넘게 솔송주와 머루와인, 복분자 와인 등을 구매했는데 

 

사장님(?)께서 제로페이(경남사랑상품권)를 구입해서 결제하면 10%가 할인된다고 알려주셨다.

 

여행 전에 경남사랑상품권을 사서 써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잊고 있었는데 사장님 덕분에 제대로 할인 받았다. 



 
우리를 위해 명가원고택을 한 번 둘러보고 가라며 쪽문을 열어주신 사장님. 

방의 문만 열어보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시며 마루에서 쉬었다가라고 말씀해주셨다.

 

 

 

명가원고택에 앉아서 바라본 정원. 사람들이 한옥은 전주한옥마을만 찾는 경향이 있는데 함양 개평한옥마을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알까?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명가원고택을 방문한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과 정치인들의 사진도 있었다. 

 

고택 평상에 앉아 솔송주를 즐기는 모습이 정겨워보인다. 

 

 

 

함양일두고택

 

솔송주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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